오미크론 대응 개량백신 접종 사전예약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도 대응할 수 있는 개량백신 접종을 위한 사전예약이 27일 시작되었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코로나19 초기에 유행한 바이러스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모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된 2가백신에 대한 사전예약을 9월 27일부터 받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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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방법

사전예약은 전용 홈페이지(http://ncvr.kdac.go.kr)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이용이 불편한 고령층은 가족을 통해 대리 예약하거나 전화(☎1339 또는 지자체 콜센터)를 이용하면 됩니다. 사전예약에 따른 예약접종과 당일접종은 10월 11일부터 시행한다고 합니다. 당일접종은 네이버, 카카오 등 민간 소셜미디어(SNS)를 이용하거나 전화로 의료기관 예비명단을 확인한 후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상자 중 2차 접종 완료 후 4개월이 지났다면 차수에 관계없이 예방접종 사전예약 홈페이지 또는 질병관리청 전화를 통해 개량백신 접종 의사를 밝히고 사전예약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개량백신은 1·2차 접종을 완료한 성인의 추가접종 용도로만 가능합니다. 가족들의 대리 예약도 가능합니다.

 

대상자

이번 개량백신 접종은 고위험군을 우선순위 대상으로 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BA.1) 대응 2가백신(개량백신)으로 60세 이상 고령자와 면역저하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이 대상입니다. 10월에는 60세 이상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과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노숙인 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종사자 등 건강 취약계층이 1순위 접종 대상입니다. 다만 잔여백신을 활용한 당일접종은 우선순위에 포함되지 않은 사람(2·3순위)도 기초접종을 완료했다면 다음달에 접종할 수 있습니다.

 

사전예약 대상자는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 증진시설 ▲장애인·노숙인 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종사자 ▲60세 이상 고령층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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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량백신

이번 접종에 활용되는 백신은 오미크론 유행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방식의 추가접종용 개량백신입니다. 지난 15일부터 181만회분이 먼저 도입된 모더나의 스파이크박스2주를 우선 활용하고 현재 허가 심사 중인 화이자의 개량백신도 도입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겨울철 재유행 대비를 위한 2022∼2023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시행계획에 따른 것이라고 합니다. 개량백신 접종은 오미크론 세부계통 BA.1 변이를 기반으로 개발된 메신저 리보핵산(mRNA) 2가백신을 활용한다고 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받아 지난 15일부터 도입되고 있는 모더나의 2가백신을 먼저 접종할 수 있습니다. 아직 국내에 도입되지 않은 화이자의 BA.1 기반 2가백신도 도입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접종에 활용된다고 합니다. mRNA 백신 접종 금기·연기 대상자나 mRNA 백신을 원하지 않는다면 단백질재조합 백신인 노바백스와 스카이코비원 등의 백신을 맞을 수 있습니다.

 

추진단은 모더나의 개량백신이 임상시험에서 기존백신보다 초기 코로나19 바이러스에 1.22배, BA.1에는 1.75배 더 높은 중화능(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능력)을 보이며 효과성을 입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BA.4와 BA.5 변이에 대해서도 기존 백신과 비교해 1.69배 높은 중화능이 확인되었습니다. 모더나 개량백신의 이상 반응 증상 유형은 기존 백신과 비슷하지만 발생 빈도는 더 낮았습니다. 임상시험 결과 국소 이상반응으로는 통증, 겨드랑이 부기, 발적 등의 증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추진단은 새로운 백신이 활용되는 만큼 접종 시행 초기에는 이상 반응에 더욱더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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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

감염취약시설은 지자체 여건에 따라 방문접종팀 구성이 완료되는 대로 다음 달 초부터 접종을 시행합니다. 추진단은 50대와 기저질환자, 보건의료인, 집단시설(군·입영장병, 교정시설 등) 등 2순위와 18∼49세 성인(3순위) 등 차순위 접종 대상에 대한 접종계획도 이른 시일 내 수립해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달 11일부터 문자 수신에 동의한 접종자를 대상으로 일주일간 능동감시를 진행해 건강 상태와 일상생활 문제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고, 접종 시 등록한 연락처로 접종 3일 차에 주의사항과 조치사항을 다시 안내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추진단장인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인플루엔자(독감) 동시 유행 등에 대비하려면 감염취약시설과 고령층 등 건강취약계층의 동절기 추가접종이 매우 중요하다"며 "대상자 분들의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추진단은 BA.4, BA.5에 기반한 2가 백신도 도입하기 위해 관계부처, 제약사와 협의하고 있으며, 도입 계획이 수립되는 대로 안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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